차이컬쳐 시즌2
어디서 살든 행복하면 그만
지난 9월 7일 대만 타이베이 따즈大直 라는 주거지에서 건물이 가라앉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따즈는 이전 제가 타이베이에 있을때 살았던 곳입니다. 그래서 더 눈길이 한 번 더 가는 소식인데요. 정확한 원인은 조사중이라고 하는데, 인근 공사현장의 영향으로 보고 있는 것 같더군요.(사진은 인터넷펌)
현재 대만언론에서 대서특필 하고 있는 사안이라 많은 영상 등을 볼 수 있습니다. 현재 주민들은 인근학교로 대피를 한 상태라고 하고 인명피해는 없다고 하는데요.(사진은 인터넷펌)
위의 영상에 건물이 가라앉는 순간이 있습니다. 먼저 징후를 느끼고 주민들이 다 대피를 한 상태라 인명피해는 없다고 합니다. 지난주 태국 갔을때, 건물 외벽 무너지면서 차가 깔려 있는 사고현장을 보게 되었는데요.
아마 오래된 건물이 방치된채 있었는데, 저 건물외벽이 무너지면서 그 옆에 주차를 해 놓은 차를 덮친 것 같더군요.
마침 차량을 견인하고 있었습니다. 비교적 새차인듯 한데, 그야말로 날벼락이네요. 태국사람들이 많이 타고 다니는 픽업트럭인데, 필러 부분들이 다 내려 앉은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 사고도 밤사이에 일어난 것 같더군요. 오전에 사람들이 와서 사고수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다행히도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 같더라구요.제가 살고 있는 대만중부지역은 밤새 비가 내려서 좀 선선합니다. 기온이 27~28도만 되어도 이렇게 상쾌할 정도로 대만과 태국은 정말 덥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