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컬쳐 시즌2
어디서 살든 행복하면 그만
한국에서 여기 대만중부 작은 마을까지 일부러 찾아 주셨습니다.
제가 대만 타이페이에서 살고 있을때 부터 알고 지내던 한국인 부부이신데, 이번에 저의 카페를 방문해 주셨습니다.
외국에서 오래 살고 계신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한국에서 누군가가 찾아 주시면 참 반갑습니다.
저의 카페에서 커피한잔 하고, 인근 후웨이 구경을 잠시 했습니다. 시간이 짧아서 구석구석 오래는 보지 못 하고 짧게 구경을 했는데요.
위의 사진은 후웨이 오면 다들 남긴다는 철로인증샷 입니다.
후웨이는 외국인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은 아니지만, 나름 오래된 도시의 흔적이 남아있어 하루정도 둘러보기엔 괜찮은 곳입니다.
저날은 시간이 없어 못 갔지만, 후웨이에는 이전 일제시대 군인들이 사용하던 숙소건물지역도 있어 가 볼만하죠.
타이베이에서 만났을때는, 캡슐커피머신을 선물해 주셔서 저를 캡슐커피의 세계로 인도를 해 주셨는데…
이번엔는 이케아기프티카드를 선물로 주셨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의 대만아내쪽 가족, 친구, 지인들은 여기 카페를 많이 찾아 주셨는데요. 지난주 일요일에도 4분이 찾아 주셨죠. 한국분이 찾아 주신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런 좋은 기운을 받아 저의 카페도 더 잘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