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컬쳐 시즌2
어디서 살든 행복하면 그만
갑진년 용의해를 맞이하여 대만스타벅스에서 한정판으로 판매하고 있는 용그림머그컵 입니다. 전통 중국용의 색상과 모양과는 살짝 다른 판타지영화/애니에서 나올법한 모습입니다.
선물용으로 하나 구입을 했습니다.
가뜩이나 용 좋아하는 중화권사람인데, 용의해를 맞이하여 주변에 용그림 정말 많습니다.
한정판세트라서 머그컵만 구입이 안 되고 이렇게 스타벅스카드도 함께 구입을 했습니다. 카드에
SPECIAL EDITION TAIWAN 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대만에서는 스타벅스카드가 없었는데, 이렇게 하나 만들게 되네요.
그 외에 용의 조형물이 있는 머그컵도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입체감이 있어서 더 특별해 보이네요.
그리고 龍 한자를 이용해서 다양한 재미있는 글자를 만들어 춘련으로 만들거나 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현재 사전에 등록된 획수가 가장 많은 한자가 용 4자가 함께 붙어 있는
이 글자로 총 64개의 획수이며 발음은 [zhe2] 시끄럽다, 수다스럽다 라는 뜻입니다.
현재의 용은 상상의 동물이지만, 용의 한자 기원은 상형문자 이니까 무언가를 보고 그렸을 가능성이 많죠.
설연휴라 여기 주변의 상점들이 거의 문을 닫은 상황에서 저는 정상영업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