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컬쳐 시즌2
어디서 살든 행복하면 그만
저의 대만카페 2층 바로 옆 전신주에 한쌍의 새가 둥지를 틀었습니다.
저 새는 대만에서 흔히 볼 수 있고, 태국에서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제가 태국회사 공원에 앉아 쉬고 있으면 근처에서 왔다갔다 하던 녀석이었는데요. 수박과육을 주면 안 먹고 수박씨를 주면 먹는 녀석이었습니다.
2층창문을 통해 본 모습입니다. 한마리는 둥지에 한마리는 전신주꼭대기에 있는걸로 봐서 부부인 것 같죠.
이번엔 3층창문에서 찍어 보았습니다. 혹시나 알이 있나 싶어 봤는데, 아직 알은 봉이지 않네요.
오늘은 날씨가 맑고 살짝 덥습니다. 아침 카페오픈준비를 하는데도 살짝 땀이 날 정도로 덥습니다.
그와는 별개로…
며칠전 저의 Homi House 간판 옆으로 붉은 큰 해가 지고 있어서 카메라에 담아 보았습니다. 흡사 저 용이 태양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