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ipei101 빌딩의 2025년도 신년불꽃놀이행사에 다녀 왔습니다. 이전에 타이베이에 살 때는 빌딩근처에서 한 번, 강 건너 수변공원에서 한 번 구경을 한 적이 있습니다. 

Covid19펜데믹 이전처럼 사람이 많더군요. 제대로 이동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사람이 많았습니다. 

24/25 신년행사에는 한국의 에이핑크가 여길 왔습니다. 직접 무대를 보지는 못했지만 노래소리, 말소리는 들리더군요. 

최근에 많은 인파가 몰려 발생하는 안전사고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불꽃쇼를 볼 때도 상대적으로 안전한 위치,대형 차량 바로 옆(유사시 차량 아래로 대피)에서 보았고, 이동을 할 때도 주변과 먼 곳을 살폈습니다. 앞사람과 너무 딱 붙지 않도록 공간을 만들어 두었구요.

제가 얼마전 차량내 소화기를 늘 비치해 둔다 라는 글을 올린 적이 있는데, 얼마전 보니 한국에서도 차량내 소화기비치를 의무화 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더군요.

그리고 저는 항상 비행기를 탈 때도 가까운 사람에게 늘 감사하다는 메세지를 남겼습니다. 늘 어떤 일이 발생할 지도 모르고, 당장 내일이 없을 수도 있다는 마음으로 하루하루 소중하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무탈하게 보내준 2024년에 감사하고, 또 새로운 희망으로 가득찰 2025년도를 환영합니다. 

어디서 살든 행복하게 살면 그만인거죠. 해외에서 혹은 집을 떠나 살고 있는 모든 분들이 외롭거나 힘들지 않고 즐겁게, 행복하게 사셨으면 합니다. 

2025년도에도 차이컬쳐에서 해외살이 소소한 이야기들 재미있게 올려 보겠습니다. 

제가 찍은 영상은 유튜브로 올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