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내 불법체류노동자의 삶을 그린 태국영화 안녕에일리 후기

한국관련, 특히 부산을 배경으로 하는 태국영화가 이번주 태국에서 개봉을 해서 극장가서 보고 왔습니다. 태국 지인들과 함께 봤는데요.

한국과 관련이 있는 태국영화는 몇년전 ‘랑종’ 이라는 공포영화가 있었고, 그 외에도 제가 모르는 이런저런 영화가 있었겠지만, 마침 제가 태국에 거주를 하고 있는데 상영을 해서 보게 되었습니다. 마침 이 영화에도 랑종 영어제목이 무당/영매 를 나타내는 medium으로 알고 있는데, 그 medium 역할을 했던 여주인공이 저 화보속 여주인공의 엄마로 출연합니다.

마침 부산이 배경으로 나오기도 하고 영화의 소재가 한국에서 불법체류를 하면서 농장이나 술집, 마사지샵 등에서 일을 하는 그런 내용이라 더 관심있게 보았습니다. 저의 태국지인들 중에도 한국에서 저런 형태로 일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거든요.

영화 관련 사진은 이제 없으니까 영화와 무관한 사진들 올리면서 영화 이야기 조금 해 보겠습니다. 

확실히 한국에 태국사람들이 많습니다. 합법/불법 근로자들도 많고 최근 관광객도 많이 늘었죠. 다른 동남아 국가와는 달리 태국사람들은 관광비자로 90일 체류를 할 수 있는 혜택이 있습니다. 제가 알고 있기로는 이전에 태국이 6.25 참전국가라서 혜택을 준다고 알고 있습니다. 

길을 가는데, 속초 라는 한자가 눈에 들어오더군요. 순간 ‘저 한자가 한국의 도시 속초 맞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혹시 저 저 束草 라는 한자 뜻이 내가 모르는 다른 뜻이 있나? 아니면  중국의 성어중에서 ‘결초보은’ 즉 풀을 묶어서 왕의 은혜에 보답한 신하의 이야기 인가? 짧은 순간에 머리속에 여러 생각들이 떠 오르더군요. 그래서 선촬영 후검색 을 해 보니 한국도시 속초의 한자가 쟤가 맞더군요. 걸으며 사진 찍으며 영어 뜻도 봤는데, 오른쪽 단어가 불분명해서 현장에서는 이해가 안 되었는데, 지금 사진으로 보니 BADA surf 아마도 바다 서퍼 라는 뜻인것 같습니다. 

저의 태국지인 농장근무장소를 보니까 주로 강원도 경상남북도, 전라남도 쪽이 많더군요. 당연히 농장이 많은 지역이라 그럴 수 있겠지만요.

영화의 내용은 태국시골에서 가난하게 사는 여주인공과 그의 부모가 빚이 있고 여동생 학비 부양을 위해 한국으로 가서 돈을 번다는 내용인데요. 사실을 근거로 영화화 했더군요. 특히 그 영화속에서 태국의 인기가수가 한국에 와 공연을 하는데 그 장소를 급습해서 태국불법체류자 검거한 것도 그대로 묘사를 했더군요.

그 당시에도 검거 방식을 두고 옳다 그르다 말들이 있었죠.

요즘 태국에 중국인 근로자가 부쩍 늘었습니다. 그래서 공장이 있는 지역가면 중국사람들이 운영을 하는 식당이 부쩍 많아졌고, 저렴한 숙박업소에 중국어가 꼭 들어가 있는 모습도 더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요즘 탈중국 정세로 인해 중국공장들이 태국으로 많이 이전을 하거든요. 

중국음식 먹는데, 제가 중국에 있을때 자주 마셨던 王老吉 가 있어서 최근에 마셔 보았습니다. 중국살때 정말 자주 마신 음료였거든요. 한국에는 한때 저게 판매금지가 된 적도 있었는데, 성분중에서 한국에서는 판매를 할 수 없는 성분이 들어 있어 직수입 했다가 판매를 못 하는 상황도 있었습니다. 

저 영화를 보니 태국인들이 한국에서 사는 모습을 잘 묘사해 두었더군요. 특히 태국/동남아 식재료 파는 슈퍼부터해서, 태국사람들 모여서 저녁 만들어 먹는 모습들까지.

저 왕라오지 음료가 한국에서 성분이슈가 있어 판매금지가 된 적이 있어서 저도 성분표를 한번 보았는데요. 재미 있는건 보통 성분표에 있는 성분만 기입을 하잖아요. 그런데 저기는 굳이 없는 성분 0% 인 항목 3개를 넣어 두었더라구요.  제 추측은, 아마 중국판에서는 저 3개의 항목이 들어 있는데 태국수출판에서는 뺀 것가 싶기도 하고. 겉면을 보면 그냥 직수입한 제품같은데…  굳이 없는 성분을 0 으로 표기해 둔 이유가 궁금하긴 하더군요. 

불법체류자를 법무부가 콘서트현장가서 체포하는 것이 뭐가 문제냐? 라고 단편적으로 생각을 할 수는 있는데요. 최근에 트럼프가 불법이민자, 불법체류자를 과도하게 체포하다가 자국에서도 역풍을 맞거나 반대여론에 휩싸이기도 했죠. 제가 최근에, 어느 순간부터는 인터넷의 별 쓸데없는 정보들에 시간소비 안 하는 삶을 살고 있어서 댓글들을 잘 보지는 않는데, 그 당시에 인터넷 커뮤니티 글들을 보면 저런 반대여론에 대해 꽉 막히게 이해를 못 하는 사람들이 있더군요. 

국가정책도 그렇고, 외교관계도 그렇고, 여러 일들을 할 때도 항상 ‘명분’ 이라는 것이 중요합니다. 역사책을 좀 보다 보면 ‘명분’ 이 없다고 반대를 하는 신하와 왕의 대립도 많이 볼 수 있고, 상대 조직을 치고 싶은데 ‘명분’ 이 없어서 그걸 먼저 만들려고 선작업을 하는 조폭세계도 볼 수 있죠. 이번 미국/이스라엘 과 이란간의 전쟁을 보면 이스라엘은 이렇든 저렇든 이란을 칠 ‘명분’ 이 조금은 있어서 저렇게 큰 소리 치면서 계속 공격을 하는데, 미국은 다소 ‘명분’ 이 약한 상태에서 전쟁을 하다보니 최근 ‘진퇴양난’의 상황에 빠지는 모습입니다. 

당시 우리나라 법무부가 그 태국가수 콘서트장을 급습해서 체포를 했다고 했을때, 저 역시도 굳이 저렇게까지 했었어야 하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건 저도 해외생활을 오래 하다보니 해외근로자로서의 측은지심 이 발동해서 일 수도 있구요.

최근 태국에 저 꽃들이 만개했습니다. 그런데 저 나무는 옆에 있는 나무 사이로 겨우 삐져 나와서 저렇게 꽃을 피웠더군요. 이전에 나무관련 글을 적은 적도 있는데, 도대체 나무들이 서로 소통하고 동물을 공격하고 또 자기들 동종끼리는 나뭇잎마저도 적당한 거리를 두고 성장을 하는 것들을 보면서 이해는 되지만 그저 놀랍기만 합니다. 

저 나무는 결국 저렇게 저 나무 사이로 빠져 나와서 햇빛과 벌같은 곤충이 수분을 쉽게 할 수 있도록 나와 꽃을 피운 거죠.

저의 태국지인들도 한국에서 돈을 벌어 가족들에게 송금하는 돈이 태국에서 몇 달을 벌어도 보낼 수 없는 돈이라고 하더라구요.

이 글을 읽는 여러분들 중에도 내 월급에서 생활비, 집값 차값 꼬박꼬박 다 떼내고 나면 돈을 모으기도 힘들고, 만약 부모나 형제를 위해 송금을 하라고 하면 그게 어려운 분들도 많을 건데요. 저의 태국지인들은 대부분이 부모에게 월급의 일부를 보내더군요. 심지어는 태국에서 근무하는 태국지인이 부모에게 월급의 30% 정도를 꼬박꼬박 보내는 모습을 보고 ‘너 그렇게 30%를 부모에게 송금하고 나면 저 생활비는 있냐?’ 라고 물어 본 적도 있거든요. 여러분들 중에도 내 수입의 30%를 부모에게 꼬박꼬박 보내기 쉽지 않잖아요.

다들 어떻게든 살아 보려고, 저렇게 큰 나무 사이를 비집고 나와 꽃을 피우려 하는 거겠죠.

제가 새로운 프로젝트를 맡을 것 같다 라고 하자 저의 태국지인이 여기에 데려다 주면서 프로젝트가 잘 되도록 소원을 빌어라고 하더군요. 말은 그렇게 할께 라고 했지만, 저는 신에게 소원을 빌지 않습니다. 늘 저의 카페를 찾아 주는 손님들을 생각하며 감사하게 생각하고 저에게 비즈니스 기회를 주는 회사, 고객사 에게 감사를 합니다. 신이 저의 소원을 들어 주지 않죠. 그냥 제가 정신 똑바로 차리고 노력을 하는 것 뿐입니다. 그리고 저 길이 꽤 길어서 이런저런 생각을 많이 했는데요. 30대 40대 때는 열심히 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비중이 컸다면, 지금은 돌이켜 보니 운/때 도 어느 정도 많은 작용을 한다는 걸 알았습니다. 그래서 이전처럼 그렇게 맹목적으로 무식하게 일을 하지 않죠. 차이컬쳐 시즌1 부터 봐 오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참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열심히 노력을 했습니다. 그래도 안 되는 건 안 되더군요.

저 영화는 결국 해피엔딩 으로 끝이 납니다만, 현실은 영화처럼 해피엔딩이 아닐거라는 걸 알고 있습니다. 영화를 보고 나서 태국지인들과 이야기를 좀 나눴는데요. 

그 중 한명은 아직 해외에서 일을 해 본 적이 없는 사람이라 이야기를 해 주었죠. ‘해외에 여행 가는 것이랑 거기서 돈을 버는 것은 천지차이이다. 저 사람들에 대해 짧게 묘사를 해 두었지만, 해외에서 오래 일을 한 입장에서 저 사람들이 얼마나 힘들지 조금 짐작이 간다’ 라고.

저는 해외생활 오래했지만 여전히 쉽지 않습니다. 

 

위의 사진은 이 영화와는 무관하게, 그냥 태국시골지역 여행다니다 우연히 보고 찍은 건데요. 담벼락에 페인트로 저렇게 적혀 있더라구요.

“김천시새마을”

가정1. 여기 살고 있는 한국사람이 적었을 것이다. 

가정2. 한국농촌에서 일을 했던 태국사람이 돌아와서 그냥 자기가 지냈던 농촌에서 자주 보던 저 글귀와 문양을 그렸을 것이다.

왜냐하면 해외 유학생활 하다 한국돌아오면 그 당시 살았던 곳의 단어, 이름, 거리모습 들이 생각날 때 있으니까요.

오늘도 태국에서의 하루하루 삶은 재미있기도 하고, 힘들기도 하고… 이 글을 쓰다보니 세월이 지났음에도 중국에서 외노자생활, 대만에서 외노자 생활도 떠 오릅니다. 

태국 시골의 어느 장작화덕 피자가게

지금 대만의 카페도 오픈을 하기 수년전부터 준비를 했었습니다. 언젠가는 해외에서 카페 식당을 하거나, 혹은 국내 한국에서 카페 식당을 할 수도 있을 거라는 예상을 하고 준비를 했었죠. 그래서 시드니 가서 조금이나마 배우고 왔었구요.

그래서 저는 카페나 식당을 가면, (카페, 식당이 아니더라도…) 유심히 관찰을 합니다. 

이번에 태국 어느 시골마을에 조금 독특하다는 피자가게가 있다고 해서 일부러 찾아 왔습니다. 

주차장 바로 옆에 쌓여 있는 나무들이 뭔가 화덕피자가게의 믿음을 강하게 주더군요.

시골이라 혹.시.라.도. 직접 채벌을 하는건가 물어보니 나무는 사 온다고 하더군요.

여기까지 차를 몰고 오는데, 주변이 너무나 논과 들판 밖에 없어서 도대체 이런 곳에 무슨 인터넷에서 봤던 그런 느낌의 레스토랑이 있을까 의구심도 가졌고, 거의 다 도착을 했을때는 무슨 공장건물 같은 건물 사이의 비포장 도로를 들어와서 태국친구에게 농담삼아 ‘우리 지금 안전한 지역 가고 있는것 맞지?’ 라고 할 정도였습니다. 

같은 고기도 숯불에 구우면 더 맛있게 느껴지는 것처럼 피자도 뭔가 저렇게 장작때세 화덕에 구우면 더 맛있어 보입니다. 

대만 저의 카페 주변에서 트럭에 화덕을 만들어 피자를 팔던 프랑스 아저씨 생각이 나네요. 그 분 최근에 피장장사를 접었다는 소식만 접한 뒤로 소식이 궁금했거든요. 대만 지방도시에서 프랑스 아저씨가 저런 장사를 하고 있으면 같은 외국인으로서 더 관심이 가죠.

저렇게 트럭에다가 화덕을 만들어 직원 2명 고용해서 피자를 팔던 프랑스 아저씨 였는데, 한 때 저 분에게 피자 만드는 법, 운영노하우 등등을 좀 배울까 라는 생각도 했었습니다. 

미래를 위해서…

아주 낡은 건물을 최대한 보존한 상태로 개조를 했더군요. 그래서 주변은 아주 뭐랄까 오래된 지저분한 느낌의 이전 집터입니다. 거기에 조금 레스토랑 느낌이 나게 개보수를 했더군요.

한국으로 비유를 하면, 어느 시골에 있는 할아버지 할머니 넓은 시골집 + 농장건물 을 개조해서 레스토랑으로 운영을 하는 형태더군요.

여기 접근성은 나는 모르겠고, 그냥 내 건물에 우리 가족끼리 레스토랑 하나 하고 있을테니 손님들 일부러라도 여기까지 찾아 올테면 찾아 와봐.

라는 느낌을 하는…

주거하는 공간도 저기 있고, 저 화덕도 저기 주인아저씨가 직접 만들고, 심지어는 목재로 하는 인테리어 아웃테리어 공사도 저 주인아저씨께서 직접 하셨다고 하더군요.

보니까 식당은 부인분과 자녀분들이 하고 있구요.

제가 차이컬쳐에서도 수차례 언급을 했지만, 가능만 하면 부모의 재력, 집, 땅 + 자녀들의 창의성, 아이디어, 사업능력 으로 패밀리비즈니스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고 제가 세상을 돌아다니면서 저렇게 살아가는 사례도 정말 많이 보아 왔습니다. 

보니까 이전에 이런 목공소 하는 장소였는데, 그 공간을 활용해서 피자가게를 하고 있더군요. 주인아저씨께서 저에게 목공소 내부 구경을 시켜 주시더군요.

차이컬쳐 시즌1 때 부터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제가 중국에서 목재/목분 관련 일도 조금 했었죠. 하다가 망했… 하지만 엄청난 경험을 축적…

트럭뒤에 나무가지로 만든 건 등갓 이라고 하네요. 내부에 등이 들어 있습니다. 

이런 시골의 자기 건물, 자기 땅에서 자식들과 장사가 잘 되든 잘 안 되든 그냥 열어 놓고 버는 만큼 벌면서 인생사는 것도 나쁘지 않겠죠? 도시에서 월급쟁이 생활이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 인생을 딱히 하나의 길로만 얽매여 살다보면 고달프게 되죠. 그러다 거기서 나오게 되면 할 것 없어 고민하고 힘들어 하구요.

제가 이런 곳들을 다니면서 공부하고 관찰하는 이유도, 회사가 나를 평생 책임지지 않는다는 생각 때문에 저는 늘 다양한 수입원을 가지기 위해 노력합니다. 

이제는 ‘노동수입’ 혹은 ‘월급수입’  “만” 가지고 인생설계하기에는 너무나 다양한 세상이 되어 버렸습니다. 

제가 이런 말을 반복해서 드리는 말씀은 젊으신 분들 중에 이 길 아니면 내 인생 끝나 라는 절망과 우울감에 인생을 살지 말라는 겁니다. 제가 중고등학생 시절에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라는 책도 있었고, 영화도 있었는데, 전 그 당시에는 대학 못 가면 혹은 좋은 대학 못 나오면 인생 끝나는 줄로 주입을 받았었거든요. 그래서 그 당시 자살하는 고등학생도 많았죠.

세상은 살아 보니 다양한 길들이 있습니다. 

시골지역이니까 이런 넓은 공간에 단 두명이서만 식사를 할 수 있는 장소도 만들 수 있는 것이겠죠. 면적=돈 이잖아요.

제가 저 레스토랑의 주인아저씨를 만나기 전에 들어와서 벽면을 두들겨 보고 내부인테리어 들을 보면서 속으로

‘업자를 고용해서 만든 것 치고는 너무 좀 엉성하고, 개인이 만들었다고 하기에는 좀 잘 만들었는데’ 

라는 생각을 했었거든요. 인테리어를 살펴보면서요…

아니나 다를까 업자는 아닌데, 목공소 경력이 있는 주인아저씨가 직접 하다보니 전문가는 아니지만 저 정도로 만들 수는 있는 것 같았습니다. 

외부가 생활도구, 생활쓰레기 이런 것들로 지저분하고 주거물품들이 많이 널려 있는거야, 이런 시골집 개조한 레스로랑이니까 그것도 하나의 감성? 이라고 넘어 갈 수는 있는데…

저는 저의 대만카페를 하면서, 혹은 저의 확고한 원칙 하나가, ‘화장실이 지저분 하면 가게 접는다’ 라는 각오를 하고 화장실을 청결하게 운영하거든요.  

이전에 백종원이 자기의 ‘새마을식당’ 맛 점검 한다면서 돌아다니며 음식 먹어 보면서 레시피 조정 하는 프로그램을 찍던데…  새마을식당 홍대점 같은 경우는 화장실 먼저 청결하게 유지를 하는 것이…

일단 시킨 피자가 너무 짜더군요. 피자가 짠게 아니라 토핑의 재료가 무슨 소금에 절인 것처럼 짜더군요. 일단 피자가 너무 짜니까 맛을 느끼기가 어려웠습니다. 피자는 안 되면 그냥 치즈맛으로라도 먹으면 되는데… 도대체 간을 안 보는건지 너무 짜서 음료 없이는 먹기가 어려웠구요.

다른 피자 맛은 어떤지 또 시켰는데, 이번에는 피자 중간에서 긴 머리카락이 도우와 치즈와 사이에 있더군요. 저도 카페를 하는 입장에서 이런 부분은 최대한 이해를 하려고 합니다. 저도 음료나 음식에 머리카락이나 이물질이 들어갈까봐 엄청 주의를 하거든요.  그래서 이 부분은 보류를 하죠.

가게 운영 한 이래로 평생 없던 머리카락이슈가 처음 발생했을 수도 있는 거니까요.

위의 사진을 보시면 주방에서 일하시는 분이 머리카락 감싸는 모자와 마스크를 착용하고 조리를 하시더라구요.  속으로 ‘시골에서 식당을 하시면서 저렇게 위생관리를 하시는 구나’ 라면서 별점 하나를 줬거든요.

그래서 일단 머리카락이슈는 조금 보류를 했습니다.  이 부분은 저도 카페를 하다보니 음료에 머리카락 하나 이물질 하나 단 한번도 안 들어 갔을까? 라고 생각을 해보면 장담하기 어려울 것 같긴 하거든요.

무튼 다양한 형태의 카페 식당 들을 다니면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인생이 나중에 뭐가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요.

이런 글을 빌어 저의 대만카페를 꾸준히 찾아 주시는 손님들께 저는 늘 진심으로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태국의 독특한 분위기이 媽祖廟

아는 동생이 가족들 데리고 태국에 여행을 오겠다고 해서 여행에 대한 글을 써 봅니다. 당연히 그 동생도 차이컬쳐 장기 구독자 이구요.

저는 살면서 많은 곳을 가 보고 많은 것을 체험해 보고 사람들이 사는 모습들을 함께 느껴 보려고 노력을 많이 합니다. 제가 얼마나 많은 곳을 돌아 다녔는지는 이번에 태국온다는 그 동생이 잘 알죠.

그런데 제가 여행을 많이 다녔다고 이렇게 말을 하지만 유튜브에 보면 빠니보틀, 곽튜브 이런 사람들에 비할바가 아니긴 합니다. 전업 혹은 반전업 여행가랑 저처럼 평소에는 직장생활을 하면서 여행을 다니는 것과는 차이가 많이 나죠. 그럼에도 저는 시간이 나면 내가 거주하는 공간을 좀 벗어나서 다야한 곳을 가 보려고 합니다. 

많은 곳을 다니다 보면, 뭐라 설명하기는 어려운데 뭔가 인생에 견문이 조금씩 넓어진다는 걸 느낍니다. 

제 친척 중에는 ‘말 그대로’ 세상을 컴퓨터모니터를 통해서만 통달한 녀석이 있는데, 저는 그런 지식도 중요하지만 거기에 대해서 직접 체험을 해 보는 지식도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수영을 자전거를 책과 인터넷으로만 배울 수 없듯이, 세상에는 직접 체험해 보지 않으면 배우고 느낄 수 없는 것들이 많습니다. 

특히 저는 실패와 시행착오를 통해서 배운 것들에서 지금도 많은 걸 참고하고 있구요. 중국에서 일하고 사업하면서 사기 당하고 부당한 대우를 당했던 경험들이 지금도 큰 자산입니다. 차이컬쳐 시즌1에 나름 많은 분들이 찾아 주셨던 이유도 저의 그 파란만장하고 제 또래에서는 체험해 볼 수 없는 압도적인 경험/이야기 들 때문일텐데요

저는 여행을 삶의 일부라고 생각을 하다 보니 더 많은 여행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늘 제가 사는, 혹은 제가 거주하는 지역에서 쉽게 저렴하게 갈 수 있는 곳들 부터 하나씩 가 보거든요. 

그런 곳에서 특별함을 찾고, 일상과는 다른 아름다움을 찾는거죠. 

위의 사진처럼 별거는 아니지만 수수하게 피어 있는 꽃들 사이로 연이 매달려 있으니 나름 독특한 아름다움이 있잖아요?

차이컬쳐 시즌1 때와는 달리 최근에는 저가형 중국산폰을 사용하고 있어서 뭘 찍더라도 카메라의 화질이 실제 느낌을 담지 못 하네요…

라고 적고 싶은데, 달리보면 차이컬쳐 시즌1 때 사용했던 카메라나 휴대폰보다 지금 기술의 저가형 휴대폰의 카메라가 뒤쳐지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시즌1 때 보다는 조금 게을러 져서 DSLR을 들고 나가는 비율도 현저히 줄어 들었고, 작은 카메라라도 들고 나가는 습관이 확 줄었습니다. 

그래서 좀 더 카메라 좋은 휴대폰으로 바꾸거나 이전 소니 작은 카메라 하나 구입을 하고 싶다는 생각은 늘 하고 있습니다. 

사람마다 여행을 다니는 목적과 여행을 다니면서 얻는 것들이 다를 겁니다. 저는 여행을 다닐때 어떨 때는 ‘감상’ 을 하기도 하고 어떨 때는 ‘분석’ 을 하기도 하고 어떨 때는 ‘좀 깊이 있는 분석’ 을 하기도 합니다. 

이런 종교적인 장소에 오면 저 역시도 마음을 내려 놓고 인생이란 무엇인가? 라는 ‘철학적’ 감상에 빠지기도 하구요.

위의 이런 풍경을 보면서는 고대 어류가 조수간만의 차이로 양서동물로 변환을 ‘당하는’ 과정을 머리속으로 상상해 봅니다. 

진화는 내가 주도적으로 하기 보다는 환경에 의해서 ‘당하는’ 부분이 많거든요. 조수간만의 차가 어류를 육지로 올라오게 만들었고, 그 과정에서 어설프게 폐 비슷한 기능을 가지고 있었던 녀석들이 폐로 발달이 되었다고 보는 견해도 있으니까요. 

사진에서 원숭이들이 잘 보일지는 모르겠지만 자세히 보시면 기둥 중간에 모두 원숭이들이 있구요.

특히 마지막 사진에서 트럭 아래에도 원숭이 한녀석이 누워 있습니다. 저기 강아지가 마침 그 원숭이와 가까이 있었는데 별로 싸우는 것 같지는 않더라구요. 늘 생활을 함께 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저런 모습을 보면 ‘견원지간’ 이라는 한자성어도 떠올리기도 합니다. 

대만에서는 제 차 안에 갓 태어난 새끼고양이 두 녀석이 있어서 입양한게 지금의 니니/나나 이구요. 

태국에서는 저런 곳에 주차했다가 혹시 원숭이가 내 차 아래에는 없는지 혹은 주행중 저렇게 원숭이를 칠 일은 없는지를 주의하면서 운전을 해야 합니다. 한국에서는 쉽게 할 수 없는 경험이죠. 저는 지금도 한국야생에 원숭이가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습니다. 

 

또, 제가 묵었던 호텔 마당에서 저렇게 주민들이 망고를 따는 모습을 볼때면 ‘매달려 있는 망고 중 부실하거나 작은 녀석들 빨리 잘라내면 남은 망고의 당도나 크기가 더 커질텐데’ 라는 그런 생각도 합니다. 

저기 주민이 저에게 망고 하나 주시겠다고 하는걸 마음만 받았습니다. 

제가 많은 곳을 다니면서 느낀 것 중 하나가 ‘입지’ 의 중요성 인데요. 혹시 ‘총균쇠’ 라는 책을 읽지 않으신 분들을 위해서 요약을 해 드리면. 그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입지의 중요성’ 에 대해서 그 두꺼운 분량을 할애하며 설명을 합니다. 

위의 절은 위치도 절묘하고 마침 거기에 거대 화목이 우뚝 솟아있어서 없던 불심도 들게 하더군요.

이런 입지에 이런 절을 세운 분은 선견지명이 있으신거죠. 

저는 지금도 돌아다니면서 ‘무언가를 할 만한 입지’를 찾거든요. 지금은 막 발전되어 있지 않지만 10년 뒤에는 뭔가 발전이 될 것 같은 ‘입지’ 를 찾는 안목을 키우려 노력합니다. 

살다보니 지식도 중요하지만 무언가를 판단할 수 있는 안목이 더 중요하게 느껴집니다. 

대만도 바다로 둘러 싸여 있어서 위의 사진처럼 媽祖廟가 많습니다. 특히 유명한 곳이 대만동부, 이란이라는 지역 약간 남쪽에 南方澳 곳에 있는媽祖廟가 유명하죠. 거기도 주변 풍경이 아기자기해서 여행하기 좋은데요.

여기도 바다가 보이는 사당에 媽祖廟 가 있으니 많은 사람들이 찾는 것 같습니다. 

바다를 바라보는 큰 불상… 부산에도 비슷한 곳이 있죠. 해동용궁사 라고…

대학생시절 약간 관심이 있는 여학생이 있으면 밤12시 가까운 시간에 차를 몰고 해동용궁사에 가서 데이트를 하곤 했는데요. 그 독특한 분위기에 수많은 여성분들이 좋아했었죠.


 

대만/태국에 살면서는 어느 곳을 여행하더라도 겨울에 다시 와 봐야지, 가을에 오면 다른 느낌이겠다 라는 생각은 덜 하게 되는데요.

그럼에도 저는 어느 장소를 가면 ‘비 내리는 날 오면 풍경이 더 멋있겠다’ 라는 생각은 많이 합니다. 비가 내릴때 이 곳의 느낌이 어떨까 혹은 밤에 오면 어떤 느낌일까 라는 생각을 많이 하죠.

이전 독일퀄런성당인가를 낮에 보고, 숙소가 근처에 있어서 밤에 다시 왔는데, 낮에 봤던 그 성당이 맞나? 싶을 정도로 완전히 다른 느낌이더라구요. 밤에 본 그 퀄런성당의 느낌이 지금도 남아 있습니다. 그래서 여행도 어느 지역을 한 번 다녀간 것이랑 살면서 여러번 방문하는 것이 다르게 느껴지죠.

그럼에도 우리가 해외여행을 자주 나갈 수도 없고, 먼 지역을 여행하기도 살면서 쉽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가까운 곳 부터 여행을 해 보는 것이 추천드립니다. 

요즘 한국에서 ‘왕과 사는 남자’ 라는 영화가 흥행을 하고 있더군요. 혹시라도 태국에서 방영을 하나 찾아 봤는데 없는 것 같았습니다. 다음에 한국 갈때 여전히 상영을 하면 극장에서 보든지, ott에 올라오면 구입해서 봐야 할 것 같은데요. 그 영화때문에 위의 장소에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단종유배지와 영월섶다리 를 가 보았거든요. 그 당시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라서 그런지 사람이 많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저기가 고즈넉하니 참 좋았거든요. 그래서 속으로 ‘이런 곳은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았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을 했는데 요즘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는 뉴스를 보았습니다. 

한국에서 지낼때는 한국 이곳저곳 참 많이 다녔던 것 같구요. 중국/대만/태국에 살면서는 정말 많이 다녔네요. 

오늘은 아는 동생녀석이 태국여행 온다고 하여 여행에 관한 소회를 풀어 보았습니다. 

노욕

아주 최근에 가까운 지인의 아버지가 자다가 급사를 했습니다. 정확한 사인은 모르는데, 혼자살고 있는 지인의 아버지가 며칠동안 연락이 없자, 친척이 집엘 가 보았는데 심한 부패냄새와 함께 시신으로 발견이 되었다고 하더라구요.  침대에 누워 있었던 걸로 봐서는 자다가 급사를 한 걸로 추정을 한다네요.  저 분이 저랑 나이가 동갑이라 내 나이에도 저렇게 심장마비 등으로 사망을 할 수 있다는 걸 다시 한 번 상기시켜 주었죠. 주변에 40대 50대때 사망하신 분들이 적지 않아서 놀라운 일은 아닙니다…

만약 자다가 급사를 했다면, 인생에 대한 후회를 할 시간적 겨를이 없을테지만, 만약 지병으로 시름시름 앓다가 사망을 한다면 인생에 돌아보면서 많은 후회를 하는 것이 보편적일거라 생각합니다.  그에 대한 연구도 꽤 많이 볼 수 있구요.

태국도 화장을 많이 하더군요. 태국 문화를 알아가려고 태국영화, 드라마 를 자주 보는 편인데요. 지난달에 봤던 태국영화 ‘undertaker’  도 보시면 태국, 특히 태국이산시골지역의 문화를 엿볼 수 있습니다. 한국 netflix에 올라와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아래 포스터는 좀 공포영화스런 느낌인데 전혀 공포영화가 아닙니다. 

무튼 갑작스런 아버지의 사망에 지인은 엄청 울고 슬퍼했습니다. 

자… 저렇게 갑작스레 사망을 하고 나니 아버지를 위해 더 함께 시간을 보내지 못 하고 더 잘해 주지 못 한 것에 대한 후회가 밀려 왔을 겁니다. 

한편 아버지도 만약 사망을 하기전 임종의 시간을 가졌다면 마찬가지로 자식들에게 더 잘해주지 못 한 것에 대한 회한이 밀려와 눈물이 났을 것 같습니다. 

저는 대략 제 나이 40을 조금 넘어서면서 남은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할지 진지하게 고민하고 방향성을 정했던 것 같습니다. 여러가지가 있는데 오늘은 노욕老慾 에 대해 한 번 이야기를 해 보려 합니다 

최근에 태국지인이 집을 개조하고 있다면서 저에게 고민상담을 해 왔습니다. 요지는

부모와 자매부부가 함께 실거주를 하고 있는데, 건물이 너무 낡아 미래를 위해 자매들이 돈을 각출해서 리모델링을 계획을 한다더군요. 

이전 중국에 이런 말이 있었죠. 부부가 집 리모델링, 인테리어를 하면 반드시 대판 싸운다고… 한국에서 부부끼리 자동차운전 가르쳐주면 대판 싸우는 것과 비슷한?

문제는 실거주를 하지도 않고, 실거주를 하지도 않을 큰언니가 이런저런 간섭?을 하면서 특히 주방의 위치를 무려 풍.수.지.리. 에 입각? 해서 어디어디로 옮겨야 한다고 해서 다들 곤란해 한다고…

정작 실거주를 하는 사람들과 향후 거주를 할 사람들은 거기 주방있으면 너무나 불편하다고 하는데, 무려 풍.수.지.리. 를 앞세워서 반드시 거기에 해야 한다고…

그 큰언니가 했다는 말을 번역해 보니… (말로 전해 들은 내용에는 전달자의 왜곡이 있을 수 있으니까요)

번역을 해 보니 정말로 전달자의 말처럼 dragon 이라는 단어를 썼네요. 용의 어떤 위치에 따라 부엌이 집의 왼쪽에 있어야 한다고 주장을 한다는데요.

저는 늘 문제를 과학적으로 논리적으로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그래서 도면을 검토해 보니 왼쪽 오른쪽의 개념을 잘 못 알고 있는 것 같더군요. 그래서…

제가 직접 휴대폰으로 저렇게 적어서 보내 주었습니다. 큰언니가 생각하는 왼쪽은 front에서 바라 봤을때 B 라는 글자쪽이 왼쪽이라고, 즉 자신의 방향에서 왼쪽이라고 생각을 한 것 같더군요. 그리고 B와 R 의 위치에 부엌을 만들어야 한다고 계속 고집을 한다네요. 정작 살고 있는 사람들은 저기 주방있으면 너무나 불편하다고 하는 상황인데요.

그래서 저의 지인에게 왼쪽 오른쪽의 개념이 잘 못 되었다고 설명을 해 주니 좀더 반대파에 힘이 실리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뭔가 이상하지 않으세요.

만약 이런 집을 리모델링 한다고 하면, 나이나 서열이나 이런걸 떠나서 실거주자 들이 편하고 하고 싶은 대로 디자인을 하고 가구배치를 하는 것이 더 현명한 것 아닐까요? 살지도 않는 큰언니가 무려 풍.수.지.리. 를 앞세워 자기 주장을 내세울 필요가 있을까요? 그리고 제가 왼쪽/오른쪽 방향이 틀렸다고 하자, 그 뒤에는 ‘무당/점쟁이 가 저기에 해야 한다’ 라고 이야기를 했다네요.  

노욕老慾

만약 앞으로 한창 살아가야 할 자식과 곧 내일모레 하는 부모가 이런 주제로 부딪혀서 감정싸움이 된다고 하면 누가 양보를 하는 것이 더 나을까요? 

그냥 차라리 ‘너네가 살 집이니까 너네가 잘 꾸미고 살아봐라’ 라고 하는 것이 더 현명한 것일까 ‘비록 나는 내일모레 죽을 수도 있고 나는 살지 않을 거지만 풍.수.지.리. 점.쟁.이. 무.당. 이 여기로 하라고 했어’ 라고 하면서 자식들이 하기 싫은걸 억지로 강요하는 것이 좋을까요?

대략 10여년전경 부터 확실하게 향후 노년에 대한 삶을 설계하기 시작했던 것 같고, ‘노욕’ 없는 그런 어른이 되어야 겠다는 생각과 계획과 나름의 실천을 해 왔던 것 같습니다. 대만 카페에 대한 구상도 대략 10여년전 부터 구상을 하고 준비를 했었구요. 

주변에 보면 어른으로서  현명하고 존경할만한 분들이 계시죠. 반면 그런 현명함과 인품들이 나이와 비례하지 않는 다는 것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만약 제가 저 나이에 저런 위치가 된다고 하면 저의 개인 욕심보다는 더 젊고 어린 세대들이 보다 더 나은 삶을 살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어른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많은 곳을 다녀보고 경험해 보면서 물질적인 욕망에 사로잡혀 사는 것 보다는 그 보다 더 가치있는 무언가를 위해 사는 것이 더 낫다는 걸 깨닫기 시작했습니다. 또, 가진 것이 많아도 불행하게 사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에 그렇지 않아도 행복하고 화목하게 잘 사는 사례도 너무나 많이 봤거든요. 

지난 2주간 이런저런 일들 특히 저의 지인 아버지(저랑 동갑)가 자다가 급사한 사건이 최근 머리속에 많이 남아 있어서 유언아닌 유언도 하나 남겨 두기도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