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부산국제영화제 대만영화들 소개

2024 부산국제영화제가 이미 개막이 되었습니다. 부산국제영화제가 처음 개막되던 시기가 저의 대학생시절이라 그 당시 영화제에 출품한 영화들 많이 봤었습니다. 처음으로 국제영화제 라는걸 접해서 신기하기도 했었구요.

여러 영화들을 봐서 지금은 기억은 나질 않지만, 당시 영화상영 후 감독과의 만남이 있는 일본영화를 하나 본 적이 있는데… 영화가 너무나도 지루하더군요. 지금도 기억나는 그 감독의 멘트가 “슬로우 테이크 기법을 많이 사용했다” 였는데, 지금 생각해도 너무 지루했던 영화였습니다. 아무 의미 없는 장면을 느리게 길게 천천히 늘여서 영화분량을 채운 듯한 그런 독립영화 였거든요. 

제가 차이컬쳐시즌1 에서는 중국영화만 별도로 소개를 한 코너가 있을 정도로 중국어 배울때 중국영화 많이 봤었는데, 최근엔 태국영화를 좀 더 많이 보는 것 같습니다. 태국어를 배우고 있는 영향도 있고, 은근 태국영화가 재미있습니다. 

부산국제영화제 홈페이지에서 캡쳐를 했으며, 대만출품이거나 대만과 공동출품작들을 캡쳐해 보았습니다. 

요즘은 넷플릭스 등 에서 볼거리가 많아 영화 드라마 보는 것도 좀 버겁습니다. 보고 싶은 것들은 많은데, 시간이 그렇게 많지는 않으니까요. 그리고 최근에는 태국영화 위주로 많이 보다보니, 영화보는 것으로 수입을 올리지 않는 이상 이전처럼 많은 중국계 영화들을 볼 시간적 여유가 없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