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카페 인기음료가 달고나라떼 인데요. 대만사람들이 대만에도 한국의 방식처럼 만드는 달고나가 있다고 했습니다. 위의 사진이 거리에서 달고나 만드는 모습입니다. 그런데 모양, 색, 맛은 우리의 달고나와 다릅니다.
달고나 만드는 영상은 이미 다른 곳에서 촬영해 둔 것이 있어서 다음에 올려 보겠습니다.
일본계 하야시백화점 바로 맞은편에 있는 위안부상 입니다.
타이난의 상징적 일본계백화점 앞에 있으니 위안부상도 한 번 보시면 좋을 듯 싶네요.
춘절이 가까워져서인지 곳곳에 더 많은 화려한 장식을 해 둔 것 같았습니다.
아들둘과 여행을 하니까 별로 사진을 많이는 안 찍더군요. 그래서 한 곳에서 머무는 시간이 저의 예상보다는 짧았습니다. 아버님께서도 “아들들 하고 이런델 오니까 이쁘게 사진 찍자는 말을 안 하네” 라고 하시더군요. 주변을 보니 여자분들은 남자친구나 가족들과 다양한 포즈로 사진을 찍고 있었거든요.
하루 일정으로 3곳 이상 돌아보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많은 곳들이 있지만 여행이라는 것이 너무 쫓기듯 ‘이동’ 만 하는 것도 뭔가 아쉽거든요. 어딜가든 한 곳 가면 천천히 여유롭게 둘러 보는 것도 좋죠. 그런 의미에서 어제 여행은 딱 알차게 하루 잘 보냈던 것 같습니다. 음식도 마음에 들었다고 하시고, 하루 여유롭게 잘 구경하셨다고 하시더군요.
오늘아침 여느때처럼 (까지는 아니구요. 종종) 인근 대학교 운동장에서 아침달리기, 걷기를 했습니다. 지난주까지 아침저녁 날씨가 쌀쌀해서인지 낙엽이 많이 떨어져 있더군요.
그렇게 트랙을 돌고 있는데, 한무리의 야구부고등학생들이 오더군요. 보통은 오전에 인근주민들이 운동을 하거나 소수의 대학교 운동부학생이 아침운동을 하는 경우는 봤는데, 다수의 야구부가 이른 아침에 나와 있는건 처음이었던 것 같습니다.
전 저때까지만 해도 대만의 고등학교인줄 알았습니다. 왜냐하면 유니폼에 한자로 宇信高校 라고 적혀 있었거든요.
트랙을 돌고 있는데, ‘한국어같은것’ 이 들리는 것 같더군요. 그 때 제가 이어폰을 끼고 뭘 듣고 있었거든요. 자세히 들어보니 학생들이 한국어로 대화를 하며 운동을 하더군요. 그래서 한국학생이라는 걸 알았습니다.
코치님과 잠시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한국에 비해서 야구할 수 있는 시설이나 환경이 잘 되어 있다고 하시더군요. 그도 그럴것이 대만은 야구가 축구보다는 더 인기스포츠이고 저변도 넓거든요. 타이베이 강변 휴일에 보시면 아침저녁으로 야구하는 사람들을 축구하는 사람들보다 더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한국사람 많이 없는 곳에서 한국야구팀 보니까 반갑네요. 또 이런 인연이 되었으니, 앞으로 우신고 야구부 야구소식 종종 검색해 보아야겠습니다.
코끼리가 차들 사이로 지나다니는 풍경도 처음 볼때는 ‘이게 도대체 무슨 상황이냐?’ 싶더니만 자주 보니까 무덤덤합니다.
차에 앉아 있는데, 코끼리가 내 차 앞을 아슬하게 지나가면 어떤 기분이 들까요?
만약 코끼리가 내 차와 부딪히면 어떻게 처리를 해야 할까요?
코끼리도 지나다니고, 한국에서는 거의 보기 어려운 삼륜자동차도 저기 돌아다닙니다.
그런데 저는 태국에 살면서 코끼리는 한번도 타 본 적이 없습니다.
이 지역이 유적지가 많은 곳이라 코끼리등에서 유적지를 돌아 볼 수 있는 그런 곳인데요. 평소 저는 제가 살던 곳의 유적지를 종종 걷곤해서 딱히 코끼리등에서 보고 싶은 생각도 없고, 또 저 코끼리등의 높이가 은근히 높기도 하구요. 만약 아이를 태우신다고 하면 낙상에 주의를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태국 집근처 마실을 나오면 봤던 풍경입니다. 집 근처 도로에 코끼리가 돌아다닙니다.
코끼리가 차들 사이로 지나다니는 풍경도 처음 볼때는 ‘이게 도대체 무슨 상황이냐?’ 싶더니만 자주 보니까 무덤덤합니다.
멋진 유적지의 풍경을 바라보며 간단히 점심을 먹습니다.
태국삶의 장점은 뭐니뭐니해도 이런 근사한 레스토랑에서 이런 멋진 풍경을 보면서 식사를 해도 한국보다 많이 저렴하다는거죠.
음식이 아주 잘 나옵니다.
오늘 대만중부지방 제가 사는 곳은 새벽에 7~8도까지 떨어지는 쌀쌀한 날씨였고, 비까지 내려 더 쌀쌀하게 느껴집니다. 대만 현지인들은 난방기 안 트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는데, 그건 제 알바 아니고… 실내가 너무나 춥습니다.
어제밤에도 엄청 쌀쌀했는데, 그 와중에 야외테이블에서 반바지 입고 밥을 먹는 사람들이 보이더군요. 저는 옷을 껴 입고 있어도 추운데 반바지 입고 야외테이블에서 밥 먹는 모습을 보고 역시 저는 더운나라 체질이구나 생각을 했습니다. 저는 추운게 너무나 싫거든요.
새벽 2시경. 세찬 빗소리에 잠이 깨서 창문을 열고 내다 보았습니다. 저의 건물은 사진속 맞은편 건물처럼 지붕이 철판으로 되어 있어 비가 내리면 소리가 더 크게 울리기는 합니다. 무튼 갑작스런 빗소리에 잠이 깨서 하늘을 보니 달이 저렇게 떠 있더군요. 낮이었으면 해가 떠 있는 상태에서 비가 내리는 그런 상황이었겠죠.
비는 쏟아지는데 구름 사이로 달이 밝은 쉽게는 볼 수 없는 풍경이라 소개해 봅니다.
낮에는 하늘이 저렇게 맑았었거든요. 요즘 날씨가 화창해서인지 저 무우를 말리는 집들이 동네에 많이 보입니다.
가까이서 냄새를 맡아 보니 단무지 냄새가 났습니다.
저의 카페 이웃집 꼬마가 방학을 했는데요. 방학숙제가 방학동안 이 식물의 싹을 틔우는 거라더군요.
그러면서 저 화분을 저의 카페 앞 태양아래 두어도 되냐고 하길래 그렇게 하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해가 지면 꼭 가져 갔다가 다음날 해가 나오면 여기 둬’ 라고 했더니 해가 지기가 무섭게 가지고 가더군요. 중간중간 수차례 식물이 잘 자라고 있는지 와서 확인하는 모습이 귀엽습니다.
오늘부터 대만전역은 날씨가 쌀쌀해 졌습니다. 낮은 구름이 끼고 다소 스산하면서 바람부는 이런 날씨를 좋아합니다.